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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예고에 대한 노조 성명서
  • 작성일 : 2024-07-04
  • 조회수 : 2907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사무관 승진 사전예고에 대해 우려와 탄식을 표했다...

 

공무원 조직사회에서 연공서열은 자신의 인생이고 열심히 일해온 공적이거늘

존중받아야할 세월의 노고를 무시하고 발탁인사라고 표현하며 10년을 뛰어넘는 

어처구니없는 인사예고를 발표했다...

 

이건 발탁이라고 볼수없을뿐더러 언론에서 보도된것처럼 옆집처가 찬스에 의한 

발탁이 아닌 청탁이 아닌가 라는 추측이라고 언론에서 보도되엇다

그렇지 않더라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 동안 10년이상을 더 근무하며 조직을 위해 노력하던 직원들의 10년은 그냥 허무한

시간이었던것인가...  잃어버린 10년... 앞으로 그들에겐 너무 가혹한 시간이 될것같아 마음이 아프다 

 

 이 조직은 이제 자포자기, 체념 등으로 깊은 수렁에 빠져가고 있다.고 했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는데.. 지방자체 민선 시장군수의 아래에서는 공무원 조직은 자율과 공정성이 없는

독재에 의한 죽어가는 조직으로 나아가고있어 안탑깝다..

 

 

“원칙 없는 승진 인사에 공무원들 분개!” 일할 맛 안 나

연천군, 5급 사무관 승진 예정자 발표에 공무원들 불만 고조돼

연천군(군수:김덕현)은 2024. 07. 01. 5급 사무관 승진자 사전예고를 발표했다.

이를 확인한 각 과의 승진 예정자들은 말도 안 되는 승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 이유는 94년도 공무원에 들어온 자들도 아직도 진급을 못 하고 있는데 2003년도에 들어온 자가 승진 예정자에 포함된 것이다. 이를 본 공무원 내에서는 말도 안 되는 승진 인사라며 아무리 근무 평가점수가 좋다고 해도 9년이라는 근무 차이가 있는데 너무 빠른 승진하는 것에 공무원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무원 A 씨는 "승진 예정자가 능력이 다른 공무원들에 비해 탁월하고 열심히 일을 했다고 해도 어느 정도 다른 공무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정도가 돼야지 다른 공무원들은 일 안 하고 놀고 있었나,"고 강하게 반발하며 말했다.

또 다른 공무원 B 씨는 "승진 인사에 근무 평가점수 차이가 다소 있을 수 있으나 94년도 공무원에 들어온 직원들도 아직 승진 못 하고 있는데 얼마나 근무 평가 성적이 좋다고 2003년도 들어온 자가 승진할 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고 말하면서 공무원 30년 근무 기간에 군수를 몇 분을 보아 왔지만 현 군수의 승진 인사를 보면 도저해 이해가 안 되며 이것은 승진 예정자가 군수와 어떤 친밀한 관계가 있지 않고서는 이럴 수가 없다"고 분개하며 말했다.

다른 공무원 C 씨는 "승진 예정자 중에 처가 집이 군수 집 앞에 산다고 하는데 그러한 것이 작용했는지 모르나 군수 본인이 공무원 출신으로 인사에 대한 불이익도 받아 누구보다 승진 인사에 공정하고 신중하게 할 줄 알았는데 민선 2기가 지난 지금에 현 군수의 승진 인사를 보면서 자신이 불이익을 받을 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요번 승진 예정자를 보고 공무원 내에서는 열심히 일하고 싶지 않다며 근무에 대한 상실감이 크다. 또한 공무원들은 열심히 일하면 뭐 하나 다 자신과 밀접한 사람에게 특혜 주면서 승진시키려 하고 그렇지 않은 자는 열심히 일해도 승진할 수 없고 역대 군수가 승진 인사를 봤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승진 인사를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행정담당관 D씨는 "일에 관한 능력으로 발탁한 승진 인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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