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자, 당신은 언론인이 아니다.
소문이 자자한 행태의 낯짝을 보니 부끄러움을 넘어 분노를 참을 수 없다.
최근 언론보도 이후에 조합원의 여론을 수렴한 결과 특정 기자의 갑질과 오만 등은 사실 그대로였다.
기가 차고 말이 막힌다.
과연, 그사람은 언론인의 신성한 직업 윤리의식이 있는가 반문한다.
언론은 공명정대한 잣대로 우리의 행정행위를 비판할 수 있으며, 우리는 잘못한 게 있으면 겸허하게 수용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갑질, 폭언, 금품 요구 등 차마 입에 올리기도 어려운 작태를 보여준 K기자를 우리는 간과할 수 없다.
이에 우리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연천군은 K기자를 출입기자 명단에서 제외시켜라.
둘째, 연천군은 K기자 소속 신문 구독을 중단하라.
셋째, K기자는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연천군에 어떤 행위도 관여하지 마라.
2023. 9. 21.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