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말하는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식사를 모시는 개념임
과에서 부서장과 함께 돈 모아서 식사하는 걸 말하는게 아님
부서장이 돈 내지 않고 얻어먹기만 하면(하다못해 커피라도 사서 기브 앤 테이크를 실천하지 않으면)
그게 '간부 모시는 날' 이 되는 거임
댓글 보면 간부 모시는 날을 옹호하는 것처럼 쓰신 분들이 있는데 자세히 읽어 보면
다들 과장님이 공정하게 행동 했을때를 전제하고 있으니 간부 모시는 날 개념을 상기시켜 드리는거임
기사 원문에 보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23.9% 가 '간부 모시는 날'이 있다고 답변했으니
연천군도 비슷할 것이라 가정하면 (기사에 연천군 통계가 없으니)
연천군 부서 중에 8 ~ 9개 부서는 간부 모시는 날이 있다고 추측되는데
과연 연천군에 좋은 과장님만 있다고 할 수 있을까? 혹시 내가 운이 좋아서 좋은 과장님만 만난건 아닐까?
아몰랑
2025.01.31
일단 나는 좋은 과장님들만 만남 ㅎㅎ 면장님 최고~~ (하트)
ㄹㅇ
2025.02.02
솔직히 지금 과장님 세대가 옛날 꼰대들 다 모시고
지금은 아랫사람들 엄청 사주고 제일 불쌍한듯...
공직 평생 돈만쓰다가 퇴직하시는거 아냐ㅠㅠ.
아! 난 참고로 말단 직원 나부랭이임....!
갠적으로
2025.02.20
부서장이랑 서로 알아갈 시간도 없고, 화합측면에서 모시는날은 좋다고 생각하는데,
돈은 각자 냈으면.... 본인이 먹은건 본인이 내는게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신느날 어감이 좀... 같이 먹는날로 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